예쁜 Cova 화병과 함께 하는 플라워 스타일링팁
아직 추위가 한창인 겨울이지만 실내에 더 오래 있는 이 때일수록 더욱 화사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위해 꽃생각이 간절해지기도 하지요. 오늘 JARI 는 예전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Little Flower School에서 했던 플라워 스타일링 팁을 살짝 알려드리려고 해요.
일단, 이 전에 저희가 사랑해마지 않는 화병 Vase를 알려드리려 하는데요,
가장 먼저 Cova Vase ($48)
이 베이스는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모두 12 cm 정도로 매우 조그마하지만, 스타일링 자체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줄 수 있는 화병이에요. 특히 Vogue 보그지에 이케바나 스타일에 대한 소개에 Fox Fodder Farm 이 이 베이스와 함께 한 꽃꽂이 사진이 피쳐링되어서 더 유명해지기도 했구요.
저희의 어퍼웨스트 아파트 프로젝트에서도 쓰였는데, 이 때는 저희가 꽃꽂이의 세계에 아직 초보라 조금 미숙하지만, 초보자가 미숙하게 해도 어려움없이 스타일이 연출 가능하더라구요,
자 이제, 그럼 본격적으로 저희가 그 때 간 뉴욕 플라워 스쿨의 분위기를 보러가실까요?
일단 전반적인 플라워 클래스 장소 Venue 분위기는 여느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빌딩처럼 굉장히 인더스트리얼한데 원목 테이블과 데코가 좀 더 러스틱함을 더해주었습니다.
아래는 자연스러운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로 유명한 니콜렛 오웬 Nicolette Owen의 작품입니다.
자연스럽게 펼쳐진 선들과 색감이 화사하죠.
요 수업은 작년 봄에 진행된 거라, 봄 꽃들이 많았어요. 튤립과 파피 poppy 그리고 벚꽃 등 색감이 너무 이쁘고,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았답니다.
조금 더 멀리에서 본 뷰입니다. 뒤에 뉴욕에서, 더 멀게는 코네티컷에서도 본 클라스를 듣기 위해 오셨더라구요.
수업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된 카나페와 치즈같은 핑거 푸드들과 샴페인이에요. 향기로운 샴페인과 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였어요. 약간의 샴페인으로 조금 어색하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바뀌는 것 같았어요,
자 그럼 모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에요.
니콜은 자신은 마치 춤을 추고 있는 댄서의 몸 움직임을 떠올린다고 했어요.
발레의 아라베스크 arabesque 느낌이라던지, 그런 우아한 움직임을 떠올리며, 큰 움직임부터 시작해 세세한 부분으로 들어간다고 해요. 그리고 최대한 꽃들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주려고 노력하구요. 큰 획부터 세세한 느낌을 들어간다는데, 막상 하려니 좀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구요.
모두들 굉장히 열중하면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죠?
으아. 많이 부족한 첫작이었어요.
벚꽃 가지로 발레리나의 팔을 표현하려 했는데 조금 더 과감할 걸 그랬어요.
그리고 저 파피 꽃들도 꽃에 붙은 잎가지 들을 다 떼지 않고 어떤 건 떼고 어떤 건 조금 놓아두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하셔서 그리 해보았어요.
자 그럼, 저희 코바 베이스Cova Vase에 있는 다른 스타일링도 한번 보실까요?
레드 & 화이트 안스리움을 저렇게 스타일해도 모던하고 다른 느낌이고요,
여긴 화이트 안스리움과 국화과 꽃을 함께 스타일해서 청초한 느낌을 강조했네요.
어떠세요?
같은 꽃병으로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죠?
꽃병 자체가 너무 화려하지 않아, 플라워 스타일 자체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해주는 화병이랍니다.
또 아래에 개구리 frog 를 넣어주셔서 고정해주시거나, 치킨 와이어로 고정해주시면, 더욱더 예쁜 스타일링을 연출하실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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